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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에 버금가는 뉴스들을 체크하는 방법

돈에 대한 생각과 공부

by woo_yuriblue 2024. 4. 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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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정보의 싸움이다. 

공시에 버금가는 뉴스들을 체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공시에 언급되지 않는 뉴스를 더불어 찾기

 

뉴스 리뷰를 게을리해선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업황회복, 실적개선에 대한 증권사 리서치나 종목분석 이슈는 항상 1순위에 둘 뉴스다. 

공시 외에 주목할 화재나 뉴스로는 증권사 목표가 상향, 인기 검색종목, 52주 신고가(신저가), 기관과 외국인 보유비중 확대, 시간외 급등종목 등이다.

 

 

증권사 리서치의 목표가 상향 뉴스를 주목하기

 

증권사 리서치 보고서에는 향후 실적예측치, 현재 영업현황, 주요 재무지표와 함께 목표가를 제시한다. 여기에 매수의견을 더한다. 목표가와 현재가 사이의 차이가 클수록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목표가 상향은 실적개선을 전제로 한다.

여러 증권사에서 동시에 목표가를 올리는 건 더욱 좋다.

증권사 입장에서는 매도의견을 내기 어렵다. 대신 목표가를 낮춘 매수의견이나 보유의견을 내는데 이는 매도하란 의미다.

 

 

인기검색종목을 주목하기

 

네이버 증권에서는 인기검색종목을 알려준다. 코스피와 코스닥 상위 10종목 순이다. 호재도 있지만 악재에도 인기검색종목에 들어갈 수 있다. 이왕이면 호재가 많은 인기검색종목에 집중해 보자. 주가상승의 원동력은 거래량이다. 사람들 관심이 거래량을 일으키고 이는 주가상승으로 이어진다. 인기검색종목을 리뷰할수록 시장트렌드를 알기 쉽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받는 경우도 좋다. 정책주는 정부가 힘을 쓸수록 주가상승 동력이 된다. 가령 탄소제로 정책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원전정책에 원전주, 건설규제 완화에 건설주 등이 힘을 받는다. 뉴스 1면에 주로 언급되므로 관심받기에 좋다.

 

 

52주 신고가를 주목하기

 

1년은 52주로 52주 신고가는 1년 중 최고가를 뜻한다. 주가버블을 걱정할 수도 있는 가격이다. 다만 52주 신고가의 이유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실적개선이라면 앞으로 더 오를 수도 있다. 이때는 미래 실적예측치 기준 PER을 계산해 보자. 향후 주가상승이 기대된다면 신고가는 문제되지 않는다. 다만 단기급등폭이 크다면 조정이 있을 수 있다. 욕심을 내리고 추가매수 전략을 취해보자. 최초 매수량은 최종목표액의 30~50%범위다. 최초 매수가격 대비 일정 손해율마다 추가매수를 더한다.

 

 

 

 

기관, 외국인 보유비중 확대를 주목하기

 

기관과 외국인이 집중매수하는 종목은 주가가 상승한다. 정보력과 분석력에서 앞선 그들을 추종하는 게 좋다. 기관과 외국인 집중매수 종목 등은 자주 기사화된다. 기관, 외국인 순매수 종목 통계기사도 있다. 네이버 등 포털, 증권사 MTS 등에선 기관, 외국인 매매현황 통계자료도 있다.

*네이버 증권에서 종목화면으로 들어간 후 투자별 매매동향 탭에서 외국인, 기관 순매매 거래량을 확인할 수 있다.

 

 

금리, 환율, 유가 뉴스를 주목하기

 

1. 금리상승은 주식시장에 악재다. 위험부담을 안고 투자하려는 수요가 줄어든다. 고배당주로 불리는 리츠도 금리상승기에는 대출이자 비용부담에 힘을 못쓴다. 금리상승은 소비위축에 따른 경기침체를 가져온다. 소비가 줄어드니 기업실적도 하락한다. 

반면 은행, 보험, 채권추심 업체는 금리상승 반사이익을 얻는다.

 

2. 환율은 외국 통화와 우리 통화 간의 교환비율이다. 우리 통화의 가치가 떨어질수록 환율이 오른다. 미국 달러를 교환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도 환율이 오른다.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하면 리스크가 큰 신흥국에서 안전한 미국시장으로 자금유입이 거세다. 경기침체일수록 신흥국에서 외국인 이탈도 심해진다. 환율이 급등하면 환차손 우려감에 외국인이 국내증시를 더 떠난다. 환율상승이 수출주에는 호재일 수 있지만 글로벌 불경기에는 수출도 잘 안된다. 

환율이 1달러에 1,100원일 때 외국인이 한국 증시에 10달러를 투자를 했다고 가정하자. 환화로 11만원어치다.
환율이 1달러에 1,400원이 되면 달러당 300원만큼 환차손을 입는다. 10달러를 환전해서 나가려면 14만원이 필요해서다.

 

3. 유가는 물가상승의 척도다.  유가상승으로 모든 소비재 물가도 덩달아 오른다. 유가상승이 원유를 1차 가공하는 정유주에겐 호재, 정유사에서 원재로를 구입하는 순수화학 회사에겐 악재다.

 

4. 그 밖에도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물가상승), 미국 실업률 증가 등의 통계치 발표도 주식시장에는 악재다.

 

 

지금까지 공시에 버금가는 뉴스들을 체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금리, 환율, 유가 등의 움직임이 시장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반복하고 기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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